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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한마음 축제 개최
일산백병원, 한마음 축제 개최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1.04.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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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오고 싶고 교직원이 일하고 싶은 병원만들기’ 위한 교직원과 가족의 화합의 장

일산백병원(원장·이응수)은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교수 및 전공의 80여명과 교직원과 가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일산백병원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병원 증축공사와 인증평가로 인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교직원과 가족, 협력업체 직원이 화합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캐치프레이즈를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의미의 ‘jump up!! 2011’로 정하고 “환자가 오고 싶고 교직원이 일하고 싶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1부 행사로 ‘열림의 장’에서는 이응수 원장의 개회사와 김경환 부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이날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백낙환 이사장과 백수경 부이사장, 박상근 의료원장 등 4개 백병원(서울·부산·상계·해운대백병원)의 원장들의 축하영상메세지로 축사를 대신했으며 체육대회에 앞서 참석한 1300여명의 교직원과 가족들의 준비운동으로 한마음 축제가 시작됐다.

2부 ‘한마음의 장’에서는 교직원과 가족이 4개팀으로 나뉘어 전문 치어리더들과 함께 팀별 응원전을 펼쳐 한껏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한마음 파도타기, 희망박 터트리기, 한마음 에드벌룬 굴리기 등 '한마음 체전'을 통해 전체 교직원들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3부 ‘한가족의 장’에서는 한가족 줄다리기와 장애물 릴레이 경기가 진행됐으며, 그 후 교직원들이 준비한 8개팀의 장기자랑 순서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념품에는 LED벽걸이 TV와 김치냉장고, 백낙환 이사장이 기증한 자전거 10대 등 다양하고 풍성한 상품이 전달돼 교직원들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른 한편에서는 놀이마당과 체험마당을 마련해 두더지 잡기, 솜사탕과 달고나 만들기, 바디페인팅 등 17종의 다양한 게임들을 통해 아이들과 모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됐다.

이날 이응수 원장은 “지난 10년 동안 주인의식을 가지고 피와 땀으로 일해준 교직원 모두와 교직원이 더욱 일에 매진할수 있도록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직원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는 소중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은 200병상의 증축공사를 통해 심장혈관센터, 호흡기센터, 소화기센터, 건강증진센터, 중환자실, 응급의료센터 등을 확장 및 리모델링을 했으며 단기입원병동 증설과 지상주차장을 확충했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승격, 신생아집중치료실 지역선정 및 고양시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센터 위탁기관 선정 등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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