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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 의료포럼, 정총"
"서울시병원회 의료포럼, 정총"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5.03.2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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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는 지난 24일 오후 4시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劉泰銓병협회장과 朴漢晟서울시의사회장, 金光泰병협 명예회장, 金喆洙중소병원협의회장, 白成吉경기도병원회장 등의 내빈과 200여명의 회원병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의료포럼 및 27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許春雄회장(명지성모병원장)을 연임시켰다.  이날 총회에서 許春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시병원회를 `한 생각, 같은 마음'의 `상생적 공동운영단체'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올해 사업목표를 병원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전산화를 통한 회원병원 네트웍 구축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朴漢晟서울시의사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병원의사와 개원의사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하나일 뿐”이라며 직역을 넘나든 의료계 단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병원회는 이날 오후 4시 `현행 건강보험 요양기관 계약제의 쟁점과 정책제언'을 주제로 제2회 의료포럼을 개최하고 최근 정부의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 지원발표와 함께 의료계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는 의료기과 계약제와 관련, 지정토론자들의 토론을 들었다.  

포럼에 이어 열린 총회에서는 명지성모병원 許春雄원장을 제15대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올해 사업목표인 `병원경쟁력 강화'와 새해 예산을 원안대로 확정, 통과시켰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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