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의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사업단을 대상으로 업무능력을 높이고 현장의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이 실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김법완)은 최근 일선 현장에서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사업단들이 느끼는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사업단의 사무국장과 연구행정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행정 및 연구비 관리 방법을 오는 26일 진흥원에서 교육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사업단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도모하고, 전문기관과 사업단의 공유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행정 관련 규정 교육, e-R&D 시스템 사용 교육, 연구비 관리 및 사용 설명, R&D 성과관리 및 홍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프로그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담당 실무자가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에 참가하는 사업단은 서울대병원 국가임상시험사업단 등 12개 사업단이며 각 사업단의 사무국장과 과제 및 연구비 담당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진흥원 선경 R&D진흥본부장은 “HT R&D의 성과를 만들어 내는 연구자들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 것이 보건산업진흥원의 몫”이라며 “교육을 통해서 현장의 연구자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연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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