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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수입사 고객 맞춤형 의약품 정보제공 31% 증가
제약·수입사 고객 맞춤형 의약품 정보제공 31% 증가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1.04.22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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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79개 제약․수입사 1197품목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강윤구)이 운영하는 의약품관리종합관리센터(센터장·정정지 이하 의약품정보센터)에서 2010년도에 국내 제약사 및 의약품 수입사 등 79제약·수입사에 의약산업 관련 통계 1197품목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의약품정보제공 현황에 따르면 2010년도는 1197품목으로 전년도 869품목 대비 31% 증가했으며, 국내 제약사가 56.4%로 다국적 제약사 보다 이용률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의약품정보제공 모델 중 ‘자사제품의 요청지역별요양기관 그룹별(또는 병상규모별)’에 대한 사용실적 정보요청이 전체 10개 모델 중 51.3%로 가장 많았으며, 주로 영업실적 관리, 시장경향분석 및 생산·제고 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의약품유통정보 제공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인·단체 또는 개인의 경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은 공개될 경우 법인 등의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 등은 비공개 처리하고 있으며, 소정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는 의약품정보센터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정정지 센터장은 “수집된 정보가 의약산업계의 과학적인 시장분석에 의한 합리적인 경영 활동 및 의약품 유통선진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통계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www.kpis,or,kr)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155번 참조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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