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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DUR’ 전국순회교육 실시
심평원, ‘DUR’ 전국순회교육 실시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1.04.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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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강윤구)은 지난 13일∼14일 양일간 의약품처방조제지원서비스(DUR) 자체개발 요양기관 전산 개발자를 대상으로 본원을 포함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권역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양일간의 교육은 174개 기관에서 249명이 참석했으며, 자체개발 요양기관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그 간 자체개발 요양기관 대상 설문조사 및 방문조사 등을 토대로 작성된 요양기관의 전산 유형별 적용방안 등을 설명하고 DUR 조기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병원특성에 맞는 맞춤형 기술지원 등 DUR 적용을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자체개발 요양기관들의 DUR적용을 위해 심평원은 DUR 점검 항목별 송수신 데이터 표준과 처리절차서, PC기반 및 서버기반 DUR 적용을 위한 개발자 가이드, 개발 언어별 송수신 데이터 처리 샘플 프로그램, 다양한 병원 환경에서 운영 가능한 중계 모듈 등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순회교육 실시 후에는 언제든지 요양기관에서 현장방문을 요청하면 이에 응하고, 원격지원과 본원에 상시 교육을 위한 환경을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김계숙 DUR 관리실장은 “이번 교육에서 자체개발요양기관의 DUR적용을 위해서는 요양기관과 심사평가원 간의 상호 협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향후 자체개발 요양기관들의 DUR이 안정적으로 확산·적용이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또한 김 실장은 “자체개발 요양기관들의 DUR 적용에 심평원이 충분한 기술지원을 할 수 있도록 요양기관에서 DUR 프로그램 조기개발에 적극 참여 해줄 것”을 당부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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