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의협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주수호 회장이 의협 중앙윤리위에 피소되었다.
주수호 집행부에서 의무의사를 역임했던 조행식 원장(인천 조치항외과)은 오늘(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협 중앙윤리위에 주수호 회장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오늘 중앙윤리위 제소는 전 의쟁투 운영위원이며 주회장의 대변인 시절 동지였던 조현근 회원이 고발을 주도했으며 조행식 원장과 남원의 홍성주 회원이 공동청구인으로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앙윤리위는 선거기간임을 감안하여 일단 접수만 받아놓고 심의절차는 선거가 끝나는 내달초에나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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