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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 유임_새해 예산 3억6700만원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 유임_새해 예산 3억6700만원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1.03.25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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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낮12시 63빌딩 스프루스룸에서 열린 서울시병원회 총회 모습.

김윤수 회장
서울시병원회는 지난 25일 63빌딩 3층에서 ‘글로벌 시대의 병원경영 활성화’를 주제로한 제8차 학술대회 및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윤수 회장(서울대윤병원장)을 연임시키는 한편 신년도 사업계획안과 3억6702만5000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특히 이날 총회는 최근 의료기관 기능재정립 방안과 영상장비 수가합리화 방안 등 건정심 소위의 결과와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건정심 결과는 원칙도 논리도 없다”며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낮12시 스프루스룸에서 열린 이날 총회는 전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 , 감사보고,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병협 총회 상정안건 채택 순으로 별다른 이의없이 진행, 임원개선에서 조유영 감사(홍익병원장)를 유임시키고 신임 허용 감사(국립재활병원장)를 선임했다. 또 병협 총회 상정안건으로 ‘병원내 외래약국(조제실) 개설 허용 재촉구’ 등 4개항을 채택했다.

김윤수 회장은 연임 소감으로 “부족한 점이 많으나 인맥 활용과 심평원 등 유관기관과의 연대강화를 통해 병협의 발전과 회원병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별도의 담당 부회장을 신설, 원내약국 부활에 최선을 다하고 시도병원장협의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병원회 명예회장단과 회원 그리고 나현 서울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니퍼룸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제2회 언론인상과 제5회 대웅병원경영혁신대상 시상식이 있었다.

한편, 오전10시부터 열린 제8차 학술대회에서는 (연수강좌)병원행정관리와 (연수강좌)병원문화 활성화, 특강(이상석 한국일보 부사장), 주제발표 ‘U-헬스가 열어가는 미래병원’(이명호 연세대 전자공학과 교수, 윤종활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팀장),경품추첨 등의 순으로 관심속에 진행됐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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