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의원에 요양기관기호 부여
개성의원에 요양기관기호 부여
  • 김향희 기자
  • 승인 2009.03.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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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에 거주하고 있는 남측 근로자 약 1000여명의 보험진료비 청구가 가능해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송재성)은 개성공업지구 내 남측 근로자들의 질병을 치료하고 있는 ‘그린닥터스 개성의원’에 요양 기관기호를 부여하고 심평원에 진료비를 청구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그린닥터스 개성의원’은 비상근 2인을 포함, 의사 3인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루 평균 20~30여명이 진료를 받고 있는 개성 공단 내 건강 파수꾼인 셈. 하지만 그동안은 무료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돼 왔고 사실상 보험 진료비 청구가 힘들었다.

심평원은 “다양해지는 의료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법인 부설기관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요양기관으로 신청하기에 이르렀다”며 “향후 개성의원에 대해서는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취지를 감안해 심사청구와 관련된 사항들을 적극 지원하고 개성공단 내 근로자의 보건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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