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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 정총, "광고 심의 수수료 합리적 조정을"
강남구의 정총, "광고 심의 수수료 합리적 조정을"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1.02.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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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사회(회장·이관우)는 지난 24일 오후 7시 프리마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억7500여만원의 새해예산을 확정하는 한편 의료광고심위원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광고심의 수수료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일원화되어 있는 수수료 체계 다원화를 요청하는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정총에서 이관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미용성형 부과세 과세 등 회원고충이 커 마음이 무겁다”며 “앞으로도 의사들의 운신의 폭을 좁히는 각종 법안이 계속될 것 같아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나 “1차의료 활성화 대책 논의 등 다행스러운 결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의협을 중심으로 정책안을 미리 제공할 수 있는 의사단체 시스템 구성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강남구의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곽대희·이종석·박호길·문홍세·장홍주·김홍은·이수자·황정조 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1부 순서를 마쳤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10년 사업보고, 2010년 세입세출 결산보고, 감사보고 등을 별다른 이의없이 통과시켰으며 2011년 사업계획 심의, 2011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등을 전회원의 호응속에 확정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는 △개원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 직원 채용시 전 근무처의 추천제도 도입 추진 △개원가 피해 사례 교육용 자료집 DB화 제작 배포 △표준질병인사분류코드 개정으로 인한 피해 방지 노력 경주 등을 채택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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