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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사회 제32차 정기총회 개최
강동구의사회 제32차 정기총회 개최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1.02.25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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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사회(회장·최경훈)는 24일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예산 9650만5948원을 책정했다.

이날 오후 7시 구의사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의사윤리 낭독과 최경훈 회장의 개회사, 서울시의사회 나현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미영 정책이사의 축사 대독과 함께 정형진 보험이사에 대한 공로패 수여로 1부가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최경훈 회장은 “의료계의 분열로 너무 많은 규칙과 규정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너무 많은 비판만이 남겨진다”며 “만성적 건강보험적자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기회와 책임은 우리, 의사에게만 있다. 올해도 의료계는 어렵고 쉽지 않겠지만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회의에서는 감사보고와 ‘2010년도 수입·지출 결산 보고’, ‘2011년도 사업계획(안)’, 발전기금 수입·지출 현황, ‘2011년도 수입·지출 예산(안)을 이의 없이 통과시키고, 9650만5948원의 새해 예산을 확정했다.

서울시의사회 대의원총회 건의 안건으로는 △의료상담전화 상담료 추진 △토요일 등 공휴일 진료 인정 △투약일수에 따른 진찰료 차등 △의료수가인상 총액계약제 저지에 총력, 의료법인화 등은 추후 추진 등 4개항을 채택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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