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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사회, 제 38차 정기총회 개최
관악구의사회, 제 38차 정기총회 개최
  • 의사신문
  • 승인 2011.02.2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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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사회회보 창간호 기념 및 서울시의 건의안건 17개항 채택

24일 열린 관악구의사회 정기총회 모습.
관악구의사회(회장·김숙희)는 지난 24일 제38차 정기총회 및 관악구의사회보 창간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7시 관악구의사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숙희 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의료현실에 회원들 모두 화해와 수용의 자세로 단체의 위상을 추스르고 의권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올해는 학술세미나 활성 및 유관단체와의 공조 강화를 통해 회원 권익 증진에 노력할 것이며, 새로 창간된 관악구의사회보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의사회 나현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민전 부회장은 총액계약제 도입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밝히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어 김성식 국회의원, 김희철 국회의원, 유종필 관악구청장 등 내외빈 축사와 함께 1부를 마쳤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10년도 회무·감사·결산 보고에 이어 새해 사업계획으로 △미가입회원 가입 독려 △불합리한 의료제도개선 △학술*친목 할동 활성 등을 확정했다. 2011년도 세입 세출 예산안 심의에서는 지난해보다 758만여원이 증액된 1억 1810만원의 예산안을 승인했다.

한편 서울시의사회 대의원총회 건의 안건으로는 △수가인상 △초재진 구분재조정△의료기관 개설시 의사회 경유 △서울시의*구의사회 중복업무 일원화 △의료전달체계 확립 △원격진료*총액계약제 반대 등 17개항을 채택했다.


서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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