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6:31 (금)
송파구의사회, 제24차 정기총회 개최
송파구의사회, 제24차 정기총회 개최
  • 김태용 기자
  • 승인 2011.02.23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파구의사회(회장·윤석중)는 오늘(22일) 오후7시 송파구의사회관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갖고, 2011년도 예산(안) 1억1346만7원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서 윤석중 회장은 “지난해 의료계는 외부적으로는 리베이트 쌍벌제, 내부적으로는 회원간 고소·고발 사건 등 어느해보다 힘겨운 한해를 보냈다”면서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보건복지부에서 1차 의료 활성화와 관련해 가시적인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서울시의사회 나현 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임수흠 부회장은 “2011년도에는 소모적 논쟁을 멈추고 총액계약제, 성분명처방 등 산적해 있는 의료계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면서 “서울시 2만8000여 회원이 단결해 의료계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파구의사회는 금년도 예산(안)을 지난해보다 1171만9367원 증가한 1억1346만7원으로 확정하는 한편, 주요 사업계획(안)으로는 △부정의료 행위자 단속 △개정 의료법 및 시행령에 대한 보완대책 연구 △의사 공제회에 전회원 가입토록 노력 등을 선정했다.

이어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는 △의협은 의협의 이익이 아니라 회원들의 이익을 대변할 것 △사보험 회사들의 무분별한 서류 발급 요구를 중지시킬 것 △전화를 통한 진료시 진료비 산정 가능케 할 것 △선택의원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할 것 등을 결정했다.

김태용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