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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질적 관리 위한 `인증평가 의무화' 기대
의과대학 질적 관리 위한 `인증평가 의무화' 기대
  • 의사신문
  • 승인 2011.02.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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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최근 제2주기 4차년도(2010년) 인증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이번 인증평가에서는 17개 의과대학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1주기 5년 동안 실시된 평가에서 41개 의대 그리고 2007년부터 지난 해 까지 실시된 2주기 평가에서 1개 의대를 제외한 40개 의대가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10여년 동안 전국적으로 의대가 급속히 늘어난 반면 이에 필요한 대학운영체계,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 학생, 교수 등에서는 기대치 이하여서 이를 바라보는 의학계에 깊은 우려감을 주어 왔다.

특히 2주기 4년차 인증평가에서 보듯 특정 의대가 인증평가를 거부하면 아무런 대책이 없다. 그저 수수방관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최근 인증평가 의무화가 본격 논의되고 있는 것과 관련, 차제에 평가 의무화가 조속히 도입되어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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