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을 비롯한 신원형 상근부회장,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 등은 지난 10일 아주대병원을 방문, 소말리아 해적에게 총격을 당해 입원가료중인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과 주치의를 만나 격려하고 위로금과 격려금을 각각 전달했다. 경만회 회장 등 일행은 이날 석 선장을 치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소의영 아주대의료원장과 주치의인 이국종 외상외과 교수 등을 만나 격려하고 석 선장의 상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주대의료원은 석 선장이 상당히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한국으로 이송과 효율적 치료를 통해 일차적인 위기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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