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WMA(세계의사회) 이사국 압도적 득표로 재선출
의협, WMA(세계의사회) 이사국 압도적 득표로 재선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1.02.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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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달 31일 마감된 2011-2012 세계의사회(WMA) 이사 선거에서 3만7176표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태평양 지역 이사국에 재선출됐다.

의협의 이사국 재선출 배경은 1980년대부터 당시 문태준 의협회장이 세계의사회장과 부의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신뢰를 쌓아온 것과 함께 2008년 성공 개최된 세계의사회 서울 총회가 역대 최고 총회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세계의사회 내에서 위상이 강화된데 따른 것이다.

득표수 분석 결과, 조인성 의협 대외협력이사는 의협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일본 및 대만 외에도 상당수의 동남아시아 국가가 투표한 것으로 나타나 의협이 아시아오세아니아의 사회 연맹(CMAAO) 부회장국과 결의문위원회 의장국으로서 CMAAO의 활성화와 운영 개선을 주도해 온 데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임기 2년의 세계의사회 이사국은 각각 의협의 소속 지역인 태평양을 비롯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아프리카의 6개 지역으로 구분, 선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이사국 선거에서는 전체 96개국 회원국 가운데 18개국이 이사국으로 선출됐으며 이중 미국, 일본, 독일 등은 회비납부 규모에 의거 선거없이 자동으로 선출됐다. 의협이 속한 태평양 지역은 12개 국가중 의협, 일본, 호주 3개국이 이사국으로 2012년까지 이 지역을 대표하게 된다.

경만호 의협회장은 이사국 재선출과 관련, “세계의사회 이사국 재선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세계의사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해 의학 발전과 의료윤리 향상에 기여하고 인류의 건강 증진이라는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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