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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병원별 종합정보서비스 만족도 91%
심평원, 병원별 종합정보서비스 만족도 91%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1.02.07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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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강윤구)의 심사·평가·민원 등 병원별 맞춤형 종합정보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이 지난해 종합정보서비스 실시기관(총 56기관 : 종합전문 8기관, 종합병원 44기관, 치과병원 2기관, 한방병원 2기관)을 대상으로 off-line 설문조사 결과 종합정보서비스 만족도가 91%로 지난 2009년보다 7%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종합정보서비스에 대한 유용도는 89%로 높았으며 특히 방문서비스의 경우 100% 유용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방문서비스를 통한 자료설명 및 의견교환 등이 사전안내에 대한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제공된 정보 내용 중 청구·심사 총괄현황 및 다빈도 조정현황이 가장 도움이 되는 정보로 조사됐다.

아울러 2009년도 서비스 제공기관(41기관) 및 2010년 상반기 서비스 제공기관(36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후 중점관리지표 개선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 95%에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종합정보서비스의 자율적 진료행태 개선효과도 큰 것으로 확인됐다.

‘종합정보서비스’란 요양기관별 맞춤형 종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요양기관 스스로 진료행태를 개선하여 적정진료를 할 수 있도록 심사와 사전예방적 기관관리를 병행하는 제도이다.

심평원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요양기관별 전담팀(우리병원 전담제)을 구성, 종합정보서비스 관련 제반사항을 담당하고 요양기관과의 대화창구를 일원화하여 기관별 문의사항 등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올해도 요양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와 진료비 심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종합정보서비스를 55기관 실시할 것”이라며 “기관별 맞춤형 정보 제공과 찾아가는 서비스로 요양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스스로 적정진료를 하도록 우리병원 전담제를 활성화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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