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태 병협 명예회장(제31대 병협 회장 역임, 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이 차기 국제병원연맹(IHF)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브라질 출신의 현 회장 후임의 차기 IHF회장은 오는 6월 홍콩에서 열리는 IHF 운영위원회에서 선출되며 오는 11월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36차 IHF 총회에서 인준받는 과정으로 선거가 치뤄진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김 명예회장의 IHF 회장 선거 출마가 결코 병원계 만의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작게는 병원계 나아가 대한민국 의료계 그리고 국가적인 자부심과 이익이 걸린 의미있고 중요한 행사라는 사실이다.
김 명예회장이 차기 국제병원연맹 회장에 무난히 선출되어 그동안 변방에 머물러 있었던 대한민국 병원계가 중심에 서서 세계 병원계의 흐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범의료계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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