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사회보험 징수통합 시행 기념행사 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정형근)은 오늘(25일) 4대 사회보험료 통합고지서 1월분 1095만 건을 첫 발송과 함께 ‘사회보험 징수통합 제도 시행’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실질적인 통합징수업무가 시작됨에 따라 사업자와 지역가입자인 국민들은 다음달 10일까지 보험료를 납부하게 되며, 납기를 넘긴 체납보험료에 대한 체납관리를 하게 된다.
징수통합 제도시행 후 첫 번째 보험료 고지서가 발송되는 날을 기하며 이 자리에 참석한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과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을 비롯하여 3개 공단 이사장 등 내외빈 300여명은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 출범을 선포하고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천결의를 다졌다.
이날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진수희 장관은 징수통합 추진에 공이 큰 직원 5명에 장관 표창을, 징수통합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주) LG CNS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4대 사회보험 통합징수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근로복지 공단이 따로 담당해오던 업무를 건강보험공단으로 위탁해 올해 1월부터 시행하면서 국민편익 및 행정비용 절감 등 업무효율화가 기대된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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