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900여명에게 내복 전달
이날 정형근 이사장은 서울 5대 쪽방촌 중 가장 큰 지역인 용산구 쪽방 상담센터를 방문해 900여명의 쪽방 거주자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복을 전달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인근 쪽방 거주자들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형근 이사장은 “연말 연시를 맞아 많은 불우보호시설을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했지만 이곳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또한 소외된 이웃이라는 안타까움에 공단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내복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쪽방촌 거주현황]
: 용산(907명), 남대문(800명), 돈의동(690명), 동대문(315명), 영등포(600명) 총 3312명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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