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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신년교례식, 힘찬 출발다짐
해운대백병원 신년교례식, 힘찬 출발다짐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1.01.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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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원장·황태규)은 지난 12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백낙환 이사장 내외와 백수경 부이사장, 인제대 이원로 총장을 비롯하여 은충기 의료원장, 황태규 원장 이하 주요 보직교수와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신년교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먼저 황태규 병원장이 신년사에 즈음하여 2010년의 주요행사를 되짚어 보고, 내부적으로 진료서비스의 안정화와 연구 및 학술활동 지원, 대외적으로는 외국인 환자 적극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및 대외협력 강화, 의료기관인증평가 대비 등을 2011년 해운대백병원의 중점추진과제로 제시했다.

인제대 이원로 총장은 학교와 병원의 유기적 관계를 강조하며 “지난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린 해운대백병원 교직원 모두는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의 정신으로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감동의 경영으로 세계적인 병원으로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백낙환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교수 및 교직원 모두 지난 1년여 동안 해운대백병원 개원을 준비하고, 전공의를 비롯하여 인적, 물적지원이 부족함에도 안정화시키는데 너무 수고가 많았음을 잘 알고 있으며 이에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올해에는 외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의료윤리를 바탕으로 진료와 병원경영에 있어 실수가 없도록 보다 신중하고, 정확하게 판단하여 진행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신규교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친절모범직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으며, 해운대백병원 응급실 수간호사를 비롯한 교직원 24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외과 서병조(클라리넷), 김운원(바이올린) 반주에 ‘넬라판타지아’, ‘우정의 노래’ 등 합창을 선보였다. 이어서 백낙환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상호간의 악수와 함께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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