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협 25대 회장 선거 위한 정견발표회 개최
대공협 25대 회장 선거 위한 정견발표회 개최
  • 김태용 기자
  • 승인 2011.01.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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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태용 기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박광선 이하 대공협)는 8일 오후2시 대한의사협회 7층 사석홀에서 제25대 회장선거를 위한 정견발표회를 개최했다.

정견발표회에는 대공협 의과 후보로 등록한 기호 1번 회장 기동훈·부회장 조영대 후보, 기호 2번 회장 박정연·부회장 박준식 후보가 자리했다. 이날 자리는 1부 정견발표회에 이어 2부 후보 토론회 및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호 1번 기동훈 후보는 △공보의의 위상 재정립과 처우개선 △사회봉사를 통한 공보의 이미지 제고 △회원 복지증진 △복무기간 내 훈련기간 합산 추진 등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공보의 처우개선에 직결되는 복지포인트와 양육수당이 일부 지자체에서 누락되는 현실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최저 수준인 국공립병원 소속 전문의의 연구비와 본봉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공립병원 TFT’를 구성해 처우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복무 시 중위에 준하여 월급을 받지만 군역 분류상 사병인 공보의의 교육훈련기간을 의무복무기간에 포함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기호 2번 박정연 후보는 △공보의에 관한 법률 제정 및 위상 제고 △공보의의 영리 행위 합법화 및 이미지 개선 △공보의의 각종 수당 및 복지 포인트 지급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후보는 계약직 5급 공무원 신분으로 낙후 지역에서 공공의료 역할을 하는 공보의가 충분한 권리와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은 그 법률이 미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 후보는 “박봉에 시달리다 못한 일부 회원들이 리베이트와 불법 야간 당직의 유혹에 빠지고 있다”면서 “근무 시간 외에 영리 행위가 부분적으로 허용될 수 있도록 법안을 제정하고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얻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회장 후보의 주요 약력으로 기호 1번 기동훈 후보는 중앙대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지방검찰정에서 2년차로 재직 중이며, 기호2번 박정연 후보는 연세대 원주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충남도청 종합상황실에서 1년차로 재직 중이다.

이날 정경발표를 가진 두 후보와 러닝메이트는 오는 16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이게 되고, 선거는 17일 대공협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투표로 진행된다. 1월 17일 낮 12시부터 20일 낮 12시까지의 투표가 끝나면, 20일 오후 2시이후 개표하여 당일 최종당선자가 가려진다.

김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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