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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병 환아 5명에 치료비 3천만원 전달
희귀난치병 환아 5명에 치료비 3천만원 전달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0.12.18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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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12월 8일 경북대병원, 16일 전남대병원에서 후원금 전달식 가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강윤구)은 지난 8일 경북대병원, 16일 전남대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우 5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 등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남대병원에서 16일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심평원 김정석 기획이사, 최명순 광주지원장, 전남대학교병원 조기현 진료처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어상철 부장 등과 환자 이○○군(남 10세, 팔로베증후군 등)의 보호자, 천○○군(남 3세, 팔로의 사징후 등), 휴○○○군(남 1세, 척수 수막류 등) 보호자가 참석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경북대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아 2명에게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정석 기획이사는 “심평원은 2004년부터 난치병 환우돕기 ‘With-U함께해요’ 캠페인을 시작으로 현재 심평원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사업에 이르기까지 자발적인 직원성금 및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 아이들이 하루빨리 완쾌되어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친구들과 함께 활기차게 뛰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두손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평원의 ‘심평원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사업’은 이번이 28회 차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20명의 환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8억400여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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