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우리나라에서도 BT와 IT 그리고 의학이 상호 융합,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헬스 아바타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 `아바타'와 같이 향후에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헬스 아바타'을 갖게 되고 이는 개인의 유전적, 생물학적, 의학적 소인에 관한 정보를 기반으로 재구성, BT-IT-의학의 진정한 결합체로 탄생한다는 것이다.
의료계가 무수한 현안들에 치여 미처 의식하지 못한 사이 BT-IT-의학의 강력한 융합이 일어나고 있다. 또 융합의 결과인 `헬스아바타 시대'의 개막도 가시화되고 있다.
과연 이러한 헬스 아바타가 대중화될 경우, 의료 최일선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다소 염려스럽다.
아직도 대면진료를 주 이유로 원격진료를 강하게 거부하는 터에 가상의 존재인 `헬스 아바타'를 통한 맞춤진료시대가 전개될 경우, 그 혼란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대한 의료계의 관심과 대비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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