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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년도 유망사회서비스에 253억 집중 지원
복지부, 내년도 유망사회서비스에 253억 집중 지원
  • 김태용 기자
  • 승인 2010.12.08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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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진수희)는 내일(9일) 부산 BEXCO에서 ‘10대 유망사회서비스’의 비전선포식을 갖고, 총 253억원의 예산 지원 방안을 발표한다.

복지부가 9일 발표하는 4대 분야 10개 사회서비스의‘10대 유망사회서비스」는 이러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영세성과 시장 문제의 브랜드 중점 육성 전략이다. 유망사회서비스는 사회적 필요가 크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서비스로 아동발달지원, 노인건강생활지원, 장애인사회참여지원, 건강가정지원 등 총 4개 분야의 10개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10대 유망사회서비스 내역>

유형

서비스 명

아동발달지원

아동 발달지원 서비스, 취약계층 아동정서발달 지원서비스,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서비스, 인터넷·게임 중독 아동 치료서비스

노인건강생활지원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 여행 서비스

장애인사회참여지원

장애인 보조기구 렌탈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건강가정지원

나홀로 아동 가정 돌봄 서비스, 정신건강 케어서비스


이들 사업은 기존에 널리 시행되던 사업(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서비스 등)과 새로 발굴한 유망 서비스(정신질환자 토탈 케어 서비스 등)를 중심으로 사업 실적 분석 및 전문가 논의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진수희 장관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사회서비스로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10대 유망사회서비스 추진 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 자리서 진 장관은 “2011년에 신규 사업 예산 253억 원을 포함한 1353억 원을 10대 유망사회서비스에 집중지원 할 것”이라 밝히고 “매년 우수 사회서비스 평가대회를 열어 지역이 발굴한 우수 서비스가 유망 사회서비스로 전국에 확산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할 예정이다.

비전선포식 이후에는 2011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업무방향에 대한 설명과 10대 유망사회서비스 중 하나인 ‘나홀로아이 가정 돌봄 서비스’에 대한 제공기관 교육, 컨설팅이 이어진다.

김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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