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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희귀난치병 환아 5명 총 3000만원 치료비 전달
심평원, 희귀난치병 환아 5명 총 3000만원 치료비 전달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0.11.25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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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강윤구)은 지난 24일(수) 서울대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우 5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후원금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평원 강윤구 원장, 서울대병원 정희원 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득린 회장 등과 환자 김○군(남 4세, 만성육아종성질환)의 보호자, 김○군(남 4세 멘케씨병)의 보호자, 박○양(여 3세, 선천성근육병), 송○양(여 6세, 터프팅장염)의 보호자, 환자 이○양(여 7세, 담도성폐쇄증)이 참석했다.

이날 강윤구 원장은 “심평원은 지난 2004년부터 난치병 환우돕기 ‘With-U함께해요’ 캠페인을 시작으로 현재 ‘심평원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사업’에 이르기까지 자발적인 직원성금 및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앞으로 희망을 갖는데 보탬이 되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빨리 완쾌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평원의 ‘심평원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사업’은 170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3000원부터 9만9000원까지의 범위에서 자발적으로 낸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난치병 환우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심평원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15명의 환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7억5600여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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