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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병원 만들기' 활발 전개
'행복한 병원 만들기' 활발 전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0.11.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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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합리화지원단, 3개 기관 대상 운영 개선책 제안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는 개원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 서울시의사회가 발족한 `병의원 경영합리화지원단(부제 : 행복한 병원 만들기)'에 많은 회원들이 컨설팅을 요청해 와 활기를 띠고 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나현) `병의원 경영합리화지원단'은 지난 9일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우선 신청한 3개 의료기관에 전반적인 운영 개선책을 제안키로 결정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 고도일병원에서 정용표 총무이사, 김승진 의무이사, 고도일 공보이사 및 서울시의사회 직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먼저 ○내과의원에는 인공신장실 운영(운영·청구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또 ○진단의원에는 청구·원무행정·운영시스템·직원관리 등 행정지원을, ○통증의원에는 개원에 필요한 세무·회계·운영방법·인력관리 등 제반사항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이에 대해 나현 회장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는 `병의원 경영합리화지원단'은 진료 컨설팅, 신의료기술 전달, 의료기기업체 선정 및 소개 등 현재 어려운 병의원의 비효율적인 경영 문제점을 파악, 각 과별 자문을 통한 경영합리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며 “컨설팅 실시 후 회원의 고객 만족도를 조사, 이 데이터로 컨설팅 DB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도일 간사는 “이제 막 개원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도 언제든지 문호를 개방할 예정으로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회원은 서울특별시의사회 사무국(02-2676-9751∼3)으로 문의, 연락처를 남겨 놓으면 빠른 시일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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