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신문사가 창간 50주년을 기념, 첫 번째로 개최한 `2010 전국 병원보 콘테스트' 최종 심사결과, 건국대병원이 디자인 부문에서 그리고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콘텐츠 부분에서 각각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의사신문 병원보 콘테스트에는 서울을 비롯 제주 등 전국(서울 24건, 부산 3건, 경기 5건, 경남 2건, 대구 4건, 대전 1건, 울산 1건, 인천 5건, 전남 1건, 제주 1건)에서 모두 48건(원보 38건, 온라인 원보 1건, 뉴스레터 9건)이 응모, 병원홍보계에 화제를 낳았다.
사실 우리나라 의료계에 병의원 홍보라는 개념이 자리잡은 것은 불과 10년 안팎이다. 이런 가운데 각 병의원 홍보담당자들의 노력으로 병의원 홍보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특히 이번에 출품한 병원보의 수준은 질적 양적인 측면에서 모두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일간지와 방송 등의 잘못된 의학상식 전달과 보도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금 각 병원홍보팀을 중심으로 보다 쉽고 정확한 내용을 특히 원보를 통해 전파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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