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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러시아 아이 살려낸 서울대병원
희귀질환 러시아 아이 살려낸 서울대병원
  • 김태용 기자
  • 승인 2010.11.13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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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소아성형외과 김석화 교수팀이 러시아에서 치료가 어려워 한국 의료진을 찾은 생후 10개월된 빅터의 희귀질환 트리처콜린스 신드롬 (선천적으로 광대뼈, 위턱뼈, 아래턱뼈의 기형을 가지고 태어나, 새나 물고기 모양의 얼굴을 가지고, 심하면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는 선천성 안면기형 질환) 의 수술을 집도했다. 인터넷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의료선진국에 도움을 요청한 빅터 가족은 서울대병원에 입원, 수술로 건강을 되찾게 됐다. 김 교수팀은 지난 8월31일 하악골신장술(Bilateral mandibular distraction osteogenesis, 아래턱뼈를 잘라서 점진적으로 턱뼈를 늘려서 앞으로 빼내는 수술)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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