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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권익보호·미가입 회원 대책 모색
회원 권익보호·미가입 회원 대책 모색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0.11.12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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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11일 `2010년도 1차 전체이사회' 마쳐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나현)는 지난 11일 `2010년도 제1차 전체이사회'를 개최하고 의사회 미가입 회원 및 회비 미납회원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등에 노력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회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 서울시의사회관 5층 동아홀에서 열린 전체이사회에서 나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체리는 서울시의사회의 여러 현안을 의사회를 이끄는 지도자들이 모여 올바른 해법을 제시하는 회의”라면서 “16개 시동의 맏형답게 여러 어려운 난제를 회원 슬기롭게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2015년 서울시의사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철저한 대비로 전통과 권위의 의사회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이날 전체리에서는 총무부부터 대외협력부에 이르기까지 지난 2010년도 회무보고, 제64차 정기대의원 총회 결과 등을 참석한 이사들에게 보고한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이사들은 신용카드 단말기 수익 분배, 특별분회 활성화 대책, 프로포플 단속 회원 대책 마련, 동호회 활성화 및 회원자격 확립, 대언론 대책, 의료법 관련 대책 마련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사회는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회원들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회무를 수행키로 약속했다.

나현 회장은 오후 9시 폐회를 선언하며 “현재 의료전달체계 확립, 사무장병원 단속, 보건소 진료영역 축소, 병의원 경영 활성화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회원들도 의사회에 대한 전폭적인 성원으로 의료계 발전을 기원하자”고 당부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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