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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선거, 10만회원의 축제되어야
의협회장 선거, 10만회원의 축제되어야
  • 의사신문
  • 승인 2009.02.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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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의협회장 선거에 대한 우려가 높다.

이는 의협회장 선거운동이 시작하기도 전에 과열기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당초 예상과는 달리 `우편투표 실시 발표→임총의 기표소 투표 결의→선관위의 우편투표 실시 재언급→기표소 투표 병행을 위한 임총 재소집' 등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고 있다. 또 향후 원활한 의협회장 선거진행이 가능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간단치 않은 의문을 주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의료계 일각에서 거부 반응과 함께 각성을 강력 촉구하고 있다. 사상 최악의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며 아울러 건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이때 화합과 단합을 깨는 판단과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적어도 10만 의사들을 이끌고 가기 위해 출마한 후보들이라면 자신도 자신이지만 의료계 전체를 아우르고 배려하는 리더쉽도 적극 보여주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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