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5명 기호추첨후 레이스 돌입
후보5명 기호추첨후 레이스 돌입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9.02.2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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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5명의 후보자가 기호를 배정받고 본격 레이스에들어갔다.

이번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기호 1번 전기엽 전주 전일내과의원장(53세, 전북 전주시)을 비롯 기호2번 경만호 적십자사 부총재(56세, 경기 안성시), 기호 3번 주수호 의협 회장(50세, 서울 양천구), 기호 4번 김세곤 전 의협 상근부회장(64세, 서울 성동구), 기호 5번 유희탁 의협 의장(64세, 서울 송파구) 등 모두 5명이다.

이들 5명의 입후보자는 등록 마감시간인 지난 18일 오후4시 까지 의협 중앙선관위에 모두 등록을 마쳤으며 이어 지난 19일 회장선거 후보자 기호추첨을 통해 모두 기호를 부여받았다.

입후보자 등록 첫날인 지난 16일에는 전기엽 원장이 첫 등록을 한후 17일에는 유희탁 의장, 지난 18일 등록 마지막 날에는 오전11시20분경 김세곤 전 상근부회장과 낮12시10분 주수호 의협회장에 이어 오후4시 마감시간 바로 직전인 오후3시20분 경만호 부총재가 최종 등록, 입후보자 등록이 종료됐다.

또 후보등록시 전기엽 후보는 369장의 추천서를, 주수호 회장은 1450장을, 김세곤 전 상근부회장은 1188장을, 유희탁 의장은 205장의 추천서를 각각 제출했다. 그러나 경만호 후보는 “세과시 같아 추천서 수자 공개를 거부한다”며 ““반드시 당선, 의료수급체계를 확 바꿔놓겠다”고 말했다.

또 이들 후보들은 선거공약을 내걸고 자신이 의협회장 적임자임을 강조했는데 기호 1번 전기엽 후보는 △국민의료 및 의사의 삶의 질적 발전 3개년 계획(건강의료법원 설립 및 건보공단 감시계획 등)과 △국민의료 및 의사의 삶의 질적 발전 중장기 계획(한국 및 외국에 의협 직영 비영리 병원 및 요양병원 만들기)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호 3번 주수호 후보는 △대한민국의 의료 소생에 전력(점눈가 자율성 존중 의료제도 토대 구축, 조제위임제도 재평가, 의료일원화 사회적 합의, 의료산업화 선도) △닥터스 TV 신설 등 사회활동 확대를 통한 의협위상 확립 △회원 권익신장 실천을 제시했다.

기호 4번 김세곤 후보는 △수가 100% 인상 쟁취로 생존활로 확보 △의학학술연구 적극 지원 △전공의 수련내실화와 처우개선 △의협의 대대적 혁신 △볍률 및 세무대책 강화 △선제적 의료정책 개발 △불합리한 의료제도 지속 개선 등을 내놓었다.

그리고 기호 5번 유희탁 후보는 △선택분업 추진 △사랑나눔 운동 전개 △고충처리 시스템 운영 △의료환경의 획기적 개선 △투명한 회계와 회무 집행을 내걸고 변화를 강조했다.

그러나 기호 2번 경만호 후보는 “공약이 없다”며 “다만 의료수급구조의 틀을 바꾸겠다는 약속과 다짐이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경 후보는 “굳이 공약이라면 첫째는 의료수급구조개혁이고 또 다른 하나는 약사들의 집단이기만을 위해 의사들의 진료권을 침해하는 의약분업을 바로 잡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36대 의협회장 선거운동이 본격화되기도 전에 ‘우편투표 실시 발표→임총의 기표소 투표 결의→선과위의 우편투표 실시 재언급→기표소 투표 병행을 위한 임총 재소집’ 등 반전에 반전을 거듭, 과연 선거일정에 맞추어 신임 의협회장이 5월1일자로 회무에 돌입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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