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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 문화 확산 앞장
복지부,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 문화 확산 앞장
  • 김태용 기자
  • 승인 2010.10.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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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월드컵공원서 생명나눔 기념행사 개최

보건복지부(장관·진수희)는 ‘2010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를 오는 30일(토),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명나눔’에 대한 범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장기, 인체조직, 조혈모세포, 헌혈 등 기증운동을 하는 10개 민간단체가 처음으로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개월 간 민‧관 협력을 통해 마련한 생명나눔 통합브랜드, ‘희망의씨앗(BI)’과 이를 활용한 홍보영상물을 공개하고, 포스터, 슬로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공모전 결과를 발표한다.

‘2010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는 기증자 및 유족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하여 진행되는 행사로 1000여명의 기증자 및 유족이 초청되었고, 3대 종교계 지도자(김용태 신부, 황일면 스님, 김산용 목사)가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또한 진수희 장관, 3대종교 지도자 등이 참여하는 ‘생명나눔단 발대식’ 퍼포먼스(희망풍선 날리기)를 통해 생명나눔을 널리 알리고, 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

이후 2시간여 펼쳐질 공연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국내 최정상의 크로스오버테너 임태경이 “Nella Fantasia", "You raise me up" 등 10월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아줄 명곡을 선사한다.

현재 기념행사 홈페이지(www.희망의씨앗.com)를 통해 슈퍼주니어, 곽민정 선수, 탤런트 최재원, 진수희 장관,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손학규 민주당 대표 등 사회저명인사의 애장품으로 온라인 경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익금은 이식을 기다리는 어려운 환우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김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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