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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도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한다
의료기관도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한다
  • 의사신문
  • 승인 2010.10.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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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MS)가 의료기관의 소프트웨어(SW) 불법 사용과 관련,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MS는 지난 달부터 법무법인 `단천'과 공동으로 3년간 SW 구매내역이 적정기준에 못 미치는 300개 병원을 대상으로 AP(Antipiracy)공문 및 내용증명 발송을 시작으로 지적재산권 보호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MS는 실제 각 의료기관의 SW 보유량과 실제 사용 수량을 파악해 놓은 상태로 알려졌다. 구매권고형의 1차 공문 발송후 적절한 회신이나 구매를 유도하고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2차 내용증명 발송에 이어 법적인 조치에 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비영리법인 의료기관도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무풍지대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로 환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길”이라고 한국MS는 거듭 강조했다.
이제 병원도 정품 소프트웨어를 제값내고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작은 움직임이 대국민 신뢰회복 방안의 하나이며 또한 순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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