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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벤션 통한 `다분야 공동연구'가 시작됐다
인터벤션 통한 `다분야 공동연구'가 시작됐다
  • 의사신문
  • 승인 2010.10.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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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 본부를 둔 소화기인터벤션의학회(SGI)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제4차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국내외 의학계에 공동치료법 개발의 선봉으로서 `인터벤션'에 대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인터벤션의 의미대로 소화기인터벤션의학회는 내과와 영상의학과, 외과 전문의들이 주도속에 소화기계 그리고 이와 관련된 분야의 질환 치료법에 관한 폭넓은 의견교환과 그동안 국내외에서 한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내과와 영상의학과 두 분야의 인터벤션 치료법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2007년 설립됐다.

이번 SGI 2010 개최와 관련, 학회 측은 “이미 세차례의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함으로써 소화기계 질환에 관한 질병중심의 연구가 우리나라 주도로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방향을 결정하는 계기를 확고하게 다질 수 있게 됐다”고 기대효과를 강조했다.

날이 갈수록 세분화, 환자에게 불리하게 전개되던 치료법이 통합쪽으로 다시 선회, 공동치료법 개발을 통해 환자에게 유리하게 전개되길 기대한다. 아울러 국내외 공동연구의 경험 축적을 통해 향후 대규모 국제 공동연구의 모범사례를 제시할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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