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요통진료지침 공개
국내 최초 요통진료지침 공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0.10.1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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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적 가이드 라인인 '요통의 진단 및 치료 진료지침' 초안이 국내 최초로 임상통증학회에 의해 개발되고 아울러 전격 공개됨에 따라 일선 개원가에서의 요통진료 기준 및 판단을 하는데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이는 대한임상통증학회(회장 고현윤, 이사장 김준성)가 지난 26일 한양대학교 HIT강당에서 열린 2010 추계학술대회에서 ‘요통의 진단 및 치료 진료지침_예비보고’를 회원들에게 공개한데 따라 밝혀진 내용이다.

이날 임상통증학회 집행부와 진료지침개발위원회 위원들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진료지침은 현재 최종 확정본이 아닌 초안임‘을 재차 강조하고 ”향후 연령층과 그룹 등 많은 변수를 감안, 완성된 가이드 라인을 내년 3월경 최종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학회 집행부는 "이번에 공개한 진료지침은 근거중심의 진료행위에 대해 가이드함으로써 일선 개원가에서 진단 및 치료시 판단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비수술적측면만 다룬 만큼 수술적 의료행위와 관련한 의료윤리 문제는 전혀 고려치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학회 집행부의 이러한 부정에도 불구하고 의료윤리문제는 쟁점사항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학회가 가이드 라인의 목적으로 ‘환자 안전 보호’와 ‘비용효과’를 제시하고 아울러 예전에는 무조건적인 수술이 최근 비수술적 경향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상황임을 강조한데 따른 것이다.

즉, 환자 안전보호를 위해 수술하지 않아도 되는 진료지침이 절실하고 아울러 과도한 수술로 인한 비용낭비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학회의 뚜렷한 의료윤리적 인식이 밑바탕에 짙게 깔려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열린 10주년 기념행사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김희상 경희의대 교수, 신임 이사장에 성덕현 성균관의대 교수가 취임했다. 또 차기회장에는 김상범 동아의대 교수, 차기 이사장에는 김창환 인하의대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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