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이재선, 자유선진당)가 내달 4일부터 22일까지 2010년 국정감사 세부일정을 확정했다.
복지위는 4일 계동 복지부 청사에서 복지부를 시작으로 총 19일간 질병관리본부, 국립재활원, 식약청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복지부 감사는 4~5일 양일간 진행되며,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 8일 질병관리본부, 국립재활원, 대한결핵협회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11일에는 국민연금공단, 12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적십자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장애인개발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14일과 15일에는 국립나주병원, 화순전남대병원, 화순의학생명산업단지, 국립소록도 병원 등을 시찰한다.
이후 18일 건강보험공단,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21일 오전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오송), 국립중앙의료원, 한국장애인개발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고, 오후에는 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의 시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국정감사는 22일 복지부와 식약청을 대상으로 한 종합국감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김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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