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59 (금)
대구오송단지 이사장공개모집
대구오송단지 이사장공개모집
  • 김태용 기자
  • 승인 2010.10.18 2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가 오늘부로 대구경북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법인 초대 이사장의 공개모집(대구경북 단지 1명, 오송 단지 1명)을 실시한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이사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1조 규정에 의해 단지 내 의약품·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시설·장비를 관리하는 비영리재단법인의 상근 이사장으로 산하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 핵심 연구시설 등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휘·총괄·조정하는 핵심 직위에 해당된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의료연구개발지원기관의 이사장과 이사회 밑으로 신약개발지원센터(교과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지경부), 실험동물센터․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복지부), 행정지원부서(공동)로 구성된다.

복지부는 의료산업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덕망을 갖추고,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국내외 유능한 인재를 초빙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복지부는 관련기관과 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법인 이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이사장 후보자 자격기준, 모집·심사방법 등 중요사항을 논의·결정했다.

향후 추천위원회에서는 공모를 통해 응모한 이사장 지원자에 대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최종 이사장 후보자를 임명권자인 국무총리에게 추천(10월중)하게 된다.

한편 첨단의료복합단지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신약․첨단의료기기 등을 개발하기 위한 핵심인프라(신약: 효능평가․최적화 / 첨단의료기기: 시제품 제작․성능평가)를 종합적으로 집적해 놓은 단지로, 2012년까지 대구·충북 각 100만㎡(30만평) 부지에 핵심시설을 조성하여 국내외 우수연구기관을 유치하게 된다.

2038년까지 총 투자규모는 민자포함 8.6조원 규모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