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강윤구)은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급여기준 및 사례집」을 제작해 오늘(15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소화기내과·순환기내과 관련 수가, 급여기준, 공개심의사례, 청구착오유형 등을 모아 정리한 사례집 제작하여 전국 해당 전문 병·의원에 배포할 계획이며, 이 내용을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6월 7일 「척추, 관절분야 급여기준 및 사례집」제작·배포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하는 것이며, 올해 말까지 3개 분야에 대한 급여기준 및 사례집을 추가로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검사나 수술 등의 수가, 급여기준, 비용, 본인부담 등 종합정보를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자주 묻는 진료항목 정보’ 코너에 양전자단층촬영(PET), 골밀도검사, 티눈·사마귀제거술, 수면내시경검사 등 총 8개 항목에 대한 정보를 9월말부터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고객의 눈높이와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급여기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알 권리 보장과 만족도를 제고하고, 급여기준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적정 진료와 진료비 청구를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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