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강윤구)은 전국 요양병원(현재, 833개소)을 대상으로 지난해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평가 결과와 올해 3차 평가에 대해 5개 권역별(부산·대구·광주·대전· 서울)설명회를 오는 1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개별 기관에 통보한 요양병원 평가결과를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새롭게 실시하는 3차 평가의 기준과 조사표 작성 및 제출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3차 평가는 38개 지표(구조부문 26개, 진료부문 12개)를 가지고 평가를 진행한다.
심평원 관계자는 “구조부문에 대한 평가자료는 요양병원에서 작성하기 편리하도록 구축된 웹 조사표와 인력 및 현황 신고자료를 이용하고, 진료부문에 대한 평가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의 진료 분에 대한 환자평가표 및 진료비 청구자료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심평원은 요양병원 설명회 일정을 확인하고 해당 요양병원의 소재지별 설명회 일정에 맞추어 참석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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