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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마이티 한림 현장리더 선상 캠프
한림대의료원, 마이티 한림 현장리더 선상 캠프
  • 김태용 기자
  • 승인 2010.10.13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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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위서 미래 방향 찾고 올레길서 결속 다져”

▲ 한림대의료원은 `마이티 한림 현장리더 선상 캠프'를 통해, 병원현장 실무리더들의 결속력 강화와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림대의료원(원장·이혜란)은 의료원이 추구하는 비전인 `마이티 한림 2012·2015'를 달성하기 위해 5개 산하 병원에서 일하는 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0 마이티 한림 현장 리더 선상 캠프'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현장리더 선상 캠프는 병원 현장의 실무 리더로 의료원 비전 달성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주요 보직자와 임상강사, 임상교원, 행정직, 관리직, 의료기사 등의 교직원이 제주도를 오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캠프 기간동안 참가자들은 한림대의료원의 비전 추진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캠프를 통해 재충전한 뒤 조직의 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이달 첫째 주와 둘째 주 주말에는 한림대성심병원과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한림대강동성심병원 등 교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1, 2차 선상캠프를 진행했다.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3차 캠프가 예정되어 있다.
 

5개 산하병원 현장 실무 리더 참여 미래 발전 방향 모색
선상간담회·올레길 걷기 통해 소속감 고취·결속력 강화도
오는 2015년 세계 100대 의료기관 진입 위해 힘찬 전진 다짐

 

참가자들은 △Self Innovation과 △선상 간담회(2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타 산하 병원의 우수 추진전략을 벤치마킹하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는가 하면 △제주도 올레길 걷기 등으로 한림대학교의료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끼고 결속력을 다진다. 또 배안에서 이뤄지는 선상간담회를 통해 평소 개인이 느꼈던 각 병원별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한림대학교의료원이 2015년 세계 100대 의료기관으로 진입할 수 있는 개인과 부서의 역할,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도 살펴보게 된다.

1차 선상캠프에 참가한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정성웅 전공의는 “제주도 올레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기뻐하며 “같은 의료원 소속이라고 해도 타 병원 구성원과는 교류가 적었는데 이번 기회로 친분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답했다. 또한 정 전공의는 본인이 변해야 조직이 변할 수 있다는 교육 내용대로 Self Innovation 과정을 실제 해볼 생각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한림대의료원은 인재개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MH 차세대 리더 양성과정을 비롯해 신임 전임간호사 입문 교육, CS 사내 강사 역량 Jump Up 과정, 파트너십 스위칭 드라마 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김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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