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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강원도 원주시 단강리 마을과 자매결연 맺어
건보공단,강원도 원주시 단강리 마을과 자매결연 맺어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0.09.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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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강원도 원주시 단강리 마을과 자매결연 맺어

의료환경 열악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을 위한 무료진료 봉사활동도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정형근)은 지난 26일 강원도 원주시청(시장·원창묵) 회의실에서 공단 건이강이봉사단과 원주시청 관계자, 단강리 마을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1社1村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모두가 건강하고 신명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 되고 1사1촌 자매결연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지원과 관심을 갖기로 합의하였다.

원주시 단강리는 마을 주민이 대부분이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농산물 수입 개방에 따라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단 봉사단은 농촌 일손 돕기는 물론,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단강마을 이장인 곽병수씨는 “젊은 사람들이 없고 판로 개척도 힘들었는데 공단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어 매우 고맙다”고 인사말을 건냈다

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주는 우리 공단이 2012년이면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 지역이기도 하지만 젊은 인력이 없어 고통받는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 공단이 무엇인가를 해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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