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이 의장으로 있는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는 지난 4일 오전 11시 건보공단 소식당에서 보건의료분야 각 기관의 단체장으로 구성된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부문 부패방지체계 개선과 의약품 등 유통과정의 투명성 제고 등 보건의료 분야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총 18개 사업을 확정했다. 또 예산과 관련해서는 전년도 예산과 동일한 1억원으로 확정했다. 특히 보건의료분야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기탁금 200만원’을 신설했다고 전했다.
한편 의장단체인 건보공단은 “2009년도 사업계획에 따른 사업실적을 매분기별로 제출받을 것”이라며 “이에 대한 실행여부를 점검해 확정된 사업이 100% 이행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분야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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