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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건강주간행사 사상 최대규모로 만들자
서울시민 건강주간행사 사상 최대규모로 만들자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5.02.2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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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지하철3호선 학여울역 소재 서울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05년도 서울시민건강주간행사’와 관련, 지난 해 참가했던 학회들이 올해에도 적극 참가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작년에 참가하지 못했던 학회들까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금년도 서울시민건강주간행사는 사상 최대의 행사로 치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23일 오전7시 소피텔앰버서더호텔 4층 도라지룸에서 朴漢晟서울시의사회장과 文靜林·李廷一학술이사를 비롯 피부과학회 및 가정의학회 등 14개 학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서울시민건강주간행사와 관련 사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의견수렴 등 행사 추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朴漢晟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민건강주간행사는 시민에게 올바른 의학지식 및 건강상식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학회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의사들의 지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대국민 신뢰회복에 좋은 계기로 적극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에대해 각 학회 대표자들은 “시민건강주간행사는 상당히 의료계로서는 매우 의미깊은 행사”라고 지적하고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서 각 학회간 홍보내용에 대한 사전조정과 함께 행사 전시관내 공간배정 및 설치 등에 있어 서울시의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와함께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건강엑스포’라는 타이틀 아래 시의사회를 비롯 다른 단체들도 참여하는 등 규모있게 개최되는 점을 감안,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통해 서울시의사회 전시관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취지에 맞는 분위기와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서울시의사회와 각 학회 대표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건강상담 및 간단한 진단 실시와 함께 일정 인원을 선정, 수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또 행사 기간중 1∼2일간 각구의사회와 지역 소재 대학병원의 합동 건강강좌 실시 검토를 비롯 만보기 무료보급운동의 병행실시 등을 논의했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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