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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朴漢晟회장, 국과수 李垣兌부장 접견"
"서울시의사회 朴漢晟회장, 국과수 李垣兌부장 접견"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5.02.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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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 朴漢晟회장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李垣兌부장의 예방을 받고 지난해 말 엄청난 인명피해를 일으킨 남아시아 지진해일에 대한 의료봉사단의 봉사활동상황 및 국과수의 해일피해자 DNA감식 그리고 국내에서의 긴급재난시 응급의료시스템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효율적인 방안마련에 상호 노력키로 했다.  

이날 朴漢晟회장은 李垣兌부장에게 쓰나미 피해지역에서의 국과수 활동상을 높이 치하하는 한편 “쓰나미 구호를 위한 국내 의료봉사단 파견과 관련, 의료봉사단을 많이 파견한데 비해 효율성은 물론 충분한 이미지 전달에 다소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향후 이같은 해외의료봉사가 있을 경우, 의사회로 창구를 단일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 국내 긴급재난시스템 구축과 관련, “재정지원 등 전반적인 관리는 국가가 맡고 119구조대는 환자 이송, 그리고 의사회는 응급의료정보센터 운영 등을 통한 상황조정 등을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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