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복용전 꼭 의사와 상담을”
내과의사회, 한약복용 피해줄이기 대국민 캠페인
대한내과의사회(회장·張東翊)는 지난달 30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날로 늘어나는 한약복용 피해사례를 줄이고 국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한약 복용시 주의를 당부하는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내과의사회는 이에 따라 3800여 회원 의료기관 대기실에 `한약 복용시 주의 하십시오'라는 제목하에 “한약 복용으로 독성간염, 심장병, 신장병 및 위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약 복용전에는 반드시 병·의원의 의사와 상담하십시오”라는 내용으로 포스터를 제작, 부착하고 한약복용에 따른 환자피해 줄이기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내과의사회는 대국민 캠페인을 위해 포스터 부착과 함께 한방약 관련 소책자를 발간, 배포하여 진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들에게 무료 배포하는 한편 의사 자신들도 한방약의 피해와 문제점을 충분히 숙지하여 대국민 홍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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