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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진료 대폭 확대된다
무료진료 대폭 확대된다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5.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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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법인 출범 1주년을 맞아 무료진료대상자 확대 및 독자적인 무료진료시설 확보 등을 통해 질적·양적으로 확대된 의료봉사를 대대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어서 `업그레이드된 의료봉사의 원년'으로서 2005년의 뛰어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7시 시의사회관 5층 동아홀에서 朴漢晟대표이사를 비롯 金益洙대의원회의장과 여자의사회 이현숙 회장, 서초구보건소 배은경 소장 그리고 李根植·金東俊고문, 각구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거행하고 지속적인 의료봉사로써 `국민에게 다가가는 의사회' 만들기를 적극 다짐했다.  

이날 朴漢晟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서울시청 의료봉사단의 일원으로 지진해일 피해지역인 반다아체로 출국, 현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지난 21일 귀국했다”며 “이는 사회복지법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이라는 아름다운 모임이 결실을 맺는 과정이 아닌가 생각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朴漢晟대표이사는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의 지난 1년간의 놀라운 의료봉사 실적 등을 소개하고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보내준 수많은 후원자들과 후원업체 등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울시의사회 金益洙의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의 의료봉사활동은 시의사회 사업중 가장 두드러진 사업”이라고 칭찬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安哲民의료봉사단장은 의료봉사단의 2004년도 사업보고 및 2005년도 사업계획 보고했는데,

특히 2005년도 사업계획과 관련, 독립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공간 확보를 비롯 정기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의료인력망 구축 강화, 의료봉사단사업에 대한 대외홍보 강화로 정하고 사업범위를 노숙자 진료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 韓耕民회장을 비롯한 서울시치과의사회, 서울시방사선사회, 서울시임상병리사회, 병원약사회 등 4개 유관단체장과 동아제약·대웅제약·보령제약·유한양행·한미약품·삼일제약·한국유나이티드제약·고려제약 등 8개 제약사 대표들이 감사패를 받았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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