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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한의협, 간협 손잡고 국민의식 개선
치협, 한의협, 간협 손잡고 국민의식 개선
  • 조영옥 기자
  • 승인 2008.11.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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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와 한의사, 간호사가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ㆍ이수구)와 대한한의사협회(회장ㆍ김현수), 대한간호협회(회장ㆍ신경림)가 지난 14일 오후 7시 대한친과의사협회 강당에서 ‘건강한 사회 만들기 운동본부’를 설립하고 발족식을 가졌다.

‘건강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은 경제여건에 맞는 국민건강과 선진 민주시민의 자질, 역량을 함께 증진하자는 것으로 국민의 선진의식 소양과 기초질서, 도덕성을 갖는 세계 속의 문화시민으로의 성장, 건강한 사회 이룩 등을 의의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들 세 협회는 민주주의 의식 선진화와 에너지 절약, 기초질서 지키기 등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는 내용을 담은 운동실천 선언문을 채택했다.

실천 선언문인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 7’은 △이웃을 가족처럼 △질서는 편하고 아름다운 것 △아름다운 자연은 우리의 경쟁력 △주위 환경 가꾸기 △예방교육으로 건강 지키기 △담배는 멀리 칫솔은 가까이 △탈법은 멀리 준법은 가까이 등이다.

또 단계별 추진계획은 △1단계 운동본부 발족과 실천 선언문 채택 △2단계 언론을 통한 캠페인 취지 및 목적 전파 △3단계 로고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 △4단계 매체 활용과 이벤트성 캠페인 주최로 대국민 홍보 진행 △5단계 교육 책자 제작과 배포 △6단계 인터넷을 통한 지속적인 사고와 실천 등이다.

이와 함께 세 협회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하트맨’이라는 로고를 선정했다. 로고는 건강한 몸과 건강한 마음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열정과 젊음을 상징하는 빨간색상을 사용했으며 활기차고 건강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친근함이 더해지도록 디자인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발족식에는 변웅전 보건복지가족위원장과 민주당 송민순 의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이창명씨, 각 협회장과 임원단, 의료계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조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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