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신년교례회

  대한의사협회(회장·金在正)와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朴漢晟), 대한병원협회(회장·劉泰銓), 한국여자의사회(회장·이현숙) 등 의료 4단체는 지난 5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을유년이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 의료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서 金在正의협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손상된 의사들의 자존심을 세워 줄 정책을 펼쳐달라”고 강조했으며, 金槿泰보건복지부장관은 축사에서 “5년만에 합의를 이룬 수가조정의 보상이 의료계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과 전재희·안명옥 의원(이상 한나라당)의 인사가 있었으며 공동주최자인 劉泰銓병협회장의 감사인사 후 축하떡 절단과 건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권이혁·문태준·김정수·박양실·주양자씨 등 전 보건복지부장관, 김순용·한두진·노관택씨등 병협 명예회장, 정재규 치과의사협회장, 안재규 한의사협회장, 김정숙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성재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신엉항 심사평가원장, 이경호 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 많은 단체장과 병·의원장, 학장 그리고 회원들이 참석했다.
                                                               

 김규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