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원장 김재욱)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중국 연변자치주 연길시에 위치한 연변대학 복지병원에서 2008년도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유황재 교수를 단장으로 한 명지병원 방목의료봉사단은 교수 2명, 전공의 1명, 간호사 2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되어 중국 최초의 한중 합작병원인 연변대학 복지병원에서 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방목의료봉사단은 이번에 방문하는 연변대학 복지병원 측의 요청에 따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귀국했다.
한편, 설립자 유상근 박사의 호를 따 지난 2003년 결성된 명지병원의 의료봉사조직인 방목의료봉사단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으로 해외의료봉사를 다녀왔는데 올해는 현지 사정상 중국 연길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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