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내년 7월2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50년 역사 및 한국 의료의 중심적 위치로서의 병원 발달 등 성과에 대한 냉철한 재조명을 통해 미래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한다’는 목표아래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시동을 걸었다.
특히 병협은 내년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전국 2000여 회원 병원의 결속을 굳건히 하면서 아울러 신뢰회복을 바탕으로 대국민 위상을 공고히 하는 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현재 병협 창립 5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는 지훈상 회장이 대회장을, 이종철 부회장(삼성의료원장)이 조직위원장(사무총장 송재훈)을 맡고 있는 가운데 학술위원회(위원장 박상근)와 관리․행사위원회(위원장 오동주), 홍보위원회(위원장 강보영), 사업․재무위원회(위원장 한원곤), 편찬위원회(위원장 김세철) 등 전문분야별 위원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병협은 내년 7월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오랜 숙원인 협회 회관건립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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